14일 식약처는 김강립 식약처장이 이날 오후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와 함께 개발현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관과 업체는 △셀트리온(068270) △종근당(185750) △대웅제약(069620) △신풍제약(019170) △부광약품(003000)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뉴젠테라퓨텍스 △이뮨메드 △제넥신(095700) △녹십자웰빙(234690) △샤페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이다.
개발업체들은 △임상시험 계획서 작성 등 설계지원 △신속한 임상시험 승인 △임상 시험대상자 모집을 위한 종보 공유 △개발된 치료제 정부 비축 △긴급사용승인 등을 요청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간담회에서 “정부도 모든 가능한 행정력과 재원을 동원해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며 “업계에서도 최대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치료제 개발과 연구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