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영향…쿠쿠 펫 드라이룸, 1Q 판매량 13%↑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전자는 펫(반려동물) 가전 브랜드 ‘넬로’(Nello) 제품인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에 대한 올해 1분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 분기와 비교해 1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쿠쿠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반려동물로 확대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외부산책 대신 실내생활이 늘어난 반려동물을 케어할 수 있는 기능 등으로 인해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넬로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훈련사)와 수의사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반려동물 특성을 고려해 만든 제품이다. 반려동물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과 함께 목욕 후 반려동물 털을 30분간 말려주는 ‘트윈 팬’ 건조 기능 등이 있어 청결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은 반려동물이 아늑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구조로 집안에서 반려동물 집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변하는 계절과 온도에 민감한 반려동물을 위해 수면 모드를 적용해 계절에 맞춘 체온 관리도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넬로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은 반려동물의 실내외 활동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외부에서 오염된 반려동물 털과 피부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실내 활동이 늘어 스트레스를 받는 반려동물의 심신 안정을 돕는 기능도 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