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제약, 먼디파마와 정장제 '람노스' 공동판매 계약

  • 등록 2018-04-24 오후 2:34:38

    수정 2018-04-24 오후 2:34:38

김경락(오른쪽) 한화제약 사장과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대표이사가 람노스 약국 공동판매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화제약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화제약은 한국먼디파마와 유산균 정장제 ‘람노스’ 약국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회사는 23일 서울 성북구 성관동 한화제약 서울사무소에서 공동판매 협약식을 갖고 람노스 약국유통 강화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두 회사의 협력은 질염치료제 지노베타딘 질좌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노베타딘 질좌제는 먼디파마의 제품을 한화제약이 판매하는 형태고, 이번은 먼디파마가 한화제약 제품을 판매하는 형식이다.

람노스는 유산균 정장제로 설사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 예방과 개선에 대한 연구결과로 주목받고 있는 락토바실루스카제이변종람노수스 균주가 주성분이다. 이 균주는 국내 유일의 특허 받은 균주로 장 내에서 빠르게 번식하고 오랫동안 장관벽에 머물며 유익한 효과를 나타낸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약국 영럽력이 우수한 한국먼디파마와 공동판매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양사의 우수 의약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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