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8일 ‘건강과 나눔’을 주제로 ‘용인시와 함께 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오는 9월24일 실시키로 하고 이날부터 9월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경안천변을 따라 6㎞ 코스를 걷는다. 참가자가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금액을 내서 용인시에 복지사업 기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이른바 ‘매칭 기부’ 방식으로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는 것이다.
참가희망자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사이트(www.samsungwalking.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해 준다.
시 관계자는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가 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