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SMFG, GE 일본내 임대사업 인수 논의

인수가 5000억엔대 후반 예상
인수하면 오릭스에 이어 2위로 부상
  • 등록 2015-11-13 오후 2:48:57

    수정 2015-11-13 오후 2:48:57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스미토모 미츠이 파이낸셜 그룹(SMFG)이 제너럴일렉트릭(GE)의 일본 임대사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SMFG의 스미토모 미츠이 파이낸스 앤 리징은 GE캐피탈의 일본 임대사업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며 연말까지 인수논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인수가는 5000억엔대 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미토모 미츠이 파이낸스 앤 리징은 일본에서의 자동차와 PC 등 일반 임대와 개인 할부판매 사업을 일괄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토모의 3월말 기준 총자산은 4조6010억엔으로 GE의 임대사업부 자산 5000억엔을 더하면 5조1000억엔대로 늘어난다. UFJ리스를 제치고 오릭스에 이어 2위로 부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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