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 2 월 26 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첫번째 주한미군 병사가 군의관들에 의해 완치판정을 받았다”며 “이 장병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49 일 동안 격리된 상태로 지냈다”고 밝혔다. 경북 칠곡에 위치한 캠프 캐롤에서 근무한 그는 현재 근무 복귀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주한미군 측은 “이 미군은 7일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해열제 복용없이도 발열 증상이 없었다”며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진단 검사에서 두 번 연속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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