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공장 증설 중…3공장 신규 건설도 예정"

  • 등록 2019-01-04 오후 5:45:13

    수정 2019-01-04 오후 5:45:13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최근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 FDA 승인 및 램시마SC 제형의 유럼 EMA 허가 신청 등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 증가로 추가 생산 능력 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현재 1공장 5만리터 증설 중이라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말 기계적 준공을 완료하고 생산밸리데이션을 진행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소재 회사와 기 체결한 8만리터 CMO 계약을 통해 필요한 생산능력을 확보했다”며 “생산능력 추가 확보를 위해 국내에 3공장 12만 리터를 신규 건설 예정에 있음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장기적 관점에서 생산 사이트 다원화를 통해 생산 리스크 관리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내외 사이트 증설을 지속 검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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