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강두석 인력관리본부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4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후원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 후원은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쌀 74톤에 달하며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2억여원 규모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두석(오른쪽)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장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사랑의 쌀’기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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