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알맹이 빠진 금융당국 정책 발표에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인식한 듯 시장이 기대하는 강도 높은 정책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지난 총선 야당의 압승 이후 밸류업 프로그램이 공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연기금은 이달 들어 팔자세로 돌아섰습니다.
금융, 자동차 등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를 다수 덜어내면서 기관 중 가장 많은 순매도 금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관련 정책이 발표된 이후 순매수를 이어왔던 행보와는 대조적이죠.
저평가주 옥석가리기와 가치투자 정석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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