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에게 흑석뉴타운에 대해 들어봤다.
김 소장은 “흑석뉴타운은 대부분 완공됐다. 3구역이 내년 2월 입주 예정으로 몇 년안에 대규모 아파트촌이 형성될 것”이라며 “9구역과 11구역의 일부 세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9구역과 11구역은 관리처분인가후 전매가 가능한지 여부가 쟁점 사항”이라며 “조합원지위 양도금지 규정은 2018년도 1월24일 전까지 최초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했는지 여부에 따라 적용되기 때문에 9구역은 양도가 가능하지만 11구역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흑석 9구역은 2019년 10월에 인가가 났지만 11구역은 올해 3월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흑석뉴타운은 대부분 투자 금액대가 비슷하게 형성돼 있다는 설명이다. 프리미엄 브랜드로 선정됐고 각 구역들의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특히 흑석뉴타운은 ‘반포옆동네’로 평가받으면서 완성 이후 시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소장은 “흑석뉴타운은 9호선 ‘골드라인’도 지나지만, ‘서반포’라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부촌 이미지가 있다”면서 “이게 바로 흑석뉴타운의 알파이자 오메가다”고 판단했다. 이어 “투자금액대가 비슷하기 때문에 목표로 하는 입주 시기를 고려해서 판단하면 된다”면서 “빠른 입주를 원한다면 3구역, 10년 이상 기다릴 수 있다면 1·2구역 등 입지와 시간적인 부분 등을 고려해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복덕방기자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