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씨유메디칼(115480)은 대광헬스케어로부터 비상장 회사인 씨유에이아이써지컬 지분 100%(202만주)를 76억2348만원에 인수했다고 19일 공시했다. 46억2000만원은 채권채무상계 방식으로, 나머지 30억원은 현금 지급했다. 씨유메디칼은 “의료용 수술로봇 사업의 직접경영을 위한 지분취득”이라고 설명했다.
씨유메디칼은 당초 자회사인 씨유헬스케어를 통해 씨유에이아이써지컬을 계열사로 두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씨유메디칼 이사회에서 씨유헬스케어 주식 전량 양도를 결정, 손자회사인 씨유에이아이써지컬과의 종속관계도 잠시 끊어졌으나 재인수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