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아이스크림에듀(289010)는 ‘학습 분석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노이즈 없이 실시간으로 인공지능이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가공 기술과 데이터 분석 후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는 방법과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은 개인별 맞춤 학습 분석 서비스인 ‘홈런 AI생활기록부’의 핵심 기술로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의 형성 과정과 과목별 정답률 분석을 통한 취약점 진단 등 AI가 제공하는 상황별 처방 메시지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홈런 AI생활기록부에 적용된 인공지능 분석 기술 덕분에 학생들은 아이스크림 홈런의 지향점인 자기 주도적인 학습 습관 형성 과정과 과목별 성적 및 본인의 관심 분야의 변화를 직접 성찰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허의 의미를 설명했다.
앞서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8월 하루 평균 1000만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대시보드 화면에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국제 표준화 단체인 IMS GLC(Global Learning Consortium)로부터 학습 데이터 수집 표준인 ‘Caliper Analytics 1.1’ 표준 인증을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