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Toss 제휴계좌' 57만개 돌파

신한금융투자, Toss와 업무 제휴 1년 맞아
Toss 연계 CMA 57만개..펀드 거래 10만명
  • 등록 2018-08-20 오후 3:22:05

    수정 2018-08-20 오후 3:22:05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Toss’와 제휴해 선보인 ‘신한-Toss CMA’ 계좌가 출시 1년만에 57만계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신한-Toss CMA’ 계좌는 Toss 앱에서 곧바로 개설이 가능하고,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1.3%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Toss 펀드 매매 서비스’도 오픈 이후 약 330억원 매수, 10만명(7월 기준)이 거래를 경험하는 등 호응이 좋다.

이 서비스는 총 4단계 절차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매수 △수익률관리 △환매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1000원부터 가입할 수 있어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Toss 앱에서 간편하게 해외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인 ‘Toss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도 올해 4월 출시후 누적 거래고객이 1만3000명(8월 기준)에 달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면 원화 환산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환전 없이 매매가 가능하다.

한국 시간 오전 8시에서 오후 9시까지 예약 주문도 할 수 있다. 현재 스타벅스, 애플 등 미국 유망 주식 40개 종목이 매매 가능하다.

현주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지난해 7월 Toss와의 제휴 CMA 상품을 처음 출시한 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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