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12분 한일진공은 전날보다 13.12% 오른 2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일진공 관계자는 “KCX는 모든 개발을 완료하고 테스트하고 있다”며 “다양한 상황에서 암호화폐 거래소가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KCX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량 급증으로 서버가 쉽게 다운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네트워크 용량을 2배 이상 확대했으며 사용자 개인 차원의 보안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글의 OTP가 아닌 새로운 인증 솔루션을 도입했다.
새로 도입된 인증 솔루션은 서버 차원의 보안과 함께 개인의 시스템에 대한 보안도 철저히 관리할 수 있어 고객정보 유출과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일진공은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에 거래소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24일 케이피엠테크 및 디지탈옵틱과 KCX 지분 30%를 취득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