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은평구청에 친환경 봉하쌀 2.6t 전달

지역아동센터엔 봉하쌀 3t 보내
  • 등록 2017-01-24 오후 2:50:27

    수정 2017-01-24 오후 2:50:27

노무현재단이 23일 서울 은평구청에 친환경 봉하쌀 2600㎏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설을 앞둔 23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사장 이해찬)은 ‘따뜻한 명절 나기 캠페인’을 시작하고 서울 은평구청에 친환경 봉하쌀 2600㎏을 전달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오은석 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 오상호 노무현재단 사무처장, 김정호 봉하마을 대표 등이 이날 오후 4시 구청 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했다.

노무현재단 후원회원들이 1260㎏에을 모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이 1340㎏을 보탰다. 이 쌀은 은평구에 사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 26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설을 앞두고 처음 시작된 사랑의 봉하쌀 나눔은 이번으로 5번째다. 봉하쌀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인 봉하마을에서 시작한 친환경 생태농업의 산물로 올해 10년째 생산되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건강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강조했던 고인의 뜻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노무현재단은 이와 별도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80곳에 봉하쌀 3000㎏과 쌀로 만든 간식 80박스를 함께 보냈다.

오상호 사무처장은 “2010년 2월부터 7년째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고 있다”며 “올해는 후원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봉하 친환경 단감 나누기’, ‘책나누기’, ‘찾아가는 청소년교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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