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공작기계사업부 매각 완료..'두산공작기계' 출범

  • 등록 2016-04-29 오후 6:40:35

    수정 2016-04-29 오후 6:40:35

[이데일리 최선 기자]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두산인프라코어(042670) 공작기계사업부가 ‘두산공작기계 주식회사’라는 사명으로 공식 출범한다. 두산공작기계는 두산 브랜드와 로고를 그대로 사용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9일 “공작기계 사업 양수도가 마무리돼 매각 절차가 완료됐다”며 “매각된 공작기계 사업부문은 두산공작기계 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두산공작기계는 매각 계약에 따라 두산 브랜드와 로고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브랜드 사용료 지급 의무는 없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지난달 2일 두산인프라코어 공장기계사업부를 1조1300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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