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EU 집행위원회가 EU 회원국에 12만명의 난민을 의무적으로 분산 배치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계획에 따라 프랑스는 2만4000명을 수용한다”며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 난민 정책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시리아 난만 사태는 시리아 내전으로 촉발됐다.
한편 법무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1994년 이후 대한민국에 난민 등록을 신청한 사람은 1만2000여명으로 이 가운데 난민으로 인정된 사람은 4.2%인 52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