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한달반래 최저..고용회복 안정국면

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1.5만건 감소..33만건
4주 이동평균 건수도 34.9만건..감소세 전환
  • 등록 2014-01-09 오후 10:34:48

    수정 2014-01-09 오후 10:34:48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일 연속으로 줄었다. 추세적인 건수도 5주일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연말 변동성 확대국면이 진정되면서 고용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1만5000건 감소한 33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주일전의 34만5000건은 물론이고 33만5000건이었던 시장 전망치를 모두 하회한 것이다. 특히 이는 지난해 11월말 이후 한 달 보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청구건수는 최근 3주일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해 11월 추수감사절부터 이어지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연휴가 예년과 달라지면서 생긴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국면도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2주일전 수치는 종전 33만9000건에서 소폭 상향 조정됐다.

추세적인 청구건수는 5주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실제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알 수 있는 4주일 이동평균 건수는 34만9000건으로, 전주의 35만8750건보다 줄었다.

반면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건수는 한 주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건수는 286만5000건을 기록하며 전주의 281만5000건보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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