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학교폭력 신고전화인 117을 긴급통신용 전화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개정절차가 완료되는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긴급통신용 전화서비스는 국가안보(111), 범죄(112), 간첩(113), 사이버테러(118), 화재·조난(119), 해양사고(122), 밀수(125), 마약사범(127) 등 총 8개가 운영됐다.
이동통신업체들은 정부의 4대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정책에 동참하는 의미로 ‘117’에 대해서는 통화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 관련기사 ◀
☞최문기 장관, SKT가서 창조경제 간담회..왜?
☞SKT 음성무제한 600만, 월 5295원 절감..가입비 인하보다 낫다
☞'곡면 디스플레이폰 나왔다'..SKT 갤럭시 라운드 10일 단독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