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최태원 "판결문 단순 경정 끝날 일 아냐…법적 절차 검토"

  • 등록 2024-06-17 오후 5:03:20

    수정 2024-06-17 오후 5:03:20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측은 “재판부 경정 결정은 스스로 오류를 인정했다는 것이나 계산 오류가 재산분할 범위와 비율 판단의 근거가 된 만큼 단순 경정으로 끝날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 측은 17일 “잘못된 계산에 근거한 판결의 실질적 내용을 새로 판단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재판부의 단순 경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법적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노소영 아트나비센터 관장과의 이혼소송·재산분할 항소심 판결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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