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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UAM 사업 관련 정기 협의체를 결성하고 기체·서비스 플랫폼(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한 곳이다. 미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를 가장 먼저 승인 받은 기업으로 지난해에는 대규모 생산시설을 건설했고 기체 양산을 준비 중이다.
조벤 비버트 조비 에비에이션 CEO는 “첨단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운영 방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SKT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4200만 도시 인구가 생활하는 대한민국에서 UAM이 생활의 일부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유영상 SKT CEO는 “UAM, 자율주행, 로봇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톱 플레이어들과의 초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미래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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