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서울서밋, 제인구달 박사 등 생물다양성 논의…유튜브 생중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생중계 진행
반기문 의장, 제인 구달, 최재천 교수 등 대담
한정애 장관, 남극 세종기지 연구자와 영상통화
  • 등록 2021-05-26 오후 3:22:05

    수정 2021-05-26 오후 3:22:0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7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생물다양성 특별 세션’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8일 사전녹화됐다. 행사 중계는 1부 토크콘서트, 2부 네이처 포럼으로 진행된다.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이 ‘기후변화대응 및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모두의 참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사회로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윤종수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 회장, 홍종호 서울대 교수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강의와 대담을 한다.

시민대표로 선정된 생물 분야 전문 유튜버 ‘이정현(정브르)’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시청자들을 상대로 생물다양성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남극 세종기지 연구자와 영상 통화를 한다.

2부에서는 ‘자연과학자들이 바라보는 생물다양성 회복’을 주제로 네이처와 국립생물자원관이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

돌로르스 아르멘떼라스 콜롬비아국립대 교수, 케이트 존스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교수, 그레첸 데일리 스탠퍼드대 교수,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이 연사로 참여해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우리의 역할 등을 이야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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