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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의 관광명소 10곳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코로나19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 100선은 각 지역에서 추천한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 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을 기준요건으로 정했다.
박도현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의 언택트관광지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여행추세에 맞춰 신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여행 문화를 정착시키고 대전여행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