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이 인천과 태국 치앙마이를 오가는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하고, 치앙마이에서는 밤 11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6시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치앙마이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00여 ㎞ 떨어진 고대 도시로, 불교사원과 정글로 유명한 곳이다. 번화한 방콕과 달리 산으로 둘러싸인 치앙마이는 한적하고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목하는 도시다.
제주항공의 태국 노선은 인천과 부산, 무안 등 3개 공항에서 방콕 노선에 주32회 운항하고 있으며, 이날 인천~치앙마이 취항으로 태국 노선은 4개로 늘어나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대도시 여행에서 벗어나 다양한 것을 경험하길 원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취항지를 계속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