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실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은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주 발표되는 고용동향에 따르면 ICT 분야는 지난해 보다 8만1000명 고용이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경제 성장 기여도에서도 ICT 분야는 33% 이상을 차지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실장은 지난해 11월 과기정통부 중심으로 아이코리아 4.0(4차 산업혁명 대응 계획)을 수립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에서 정부 차원의 청사진을 만들며 범정부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장 실장은 “AI가 가져올 미래 변화에 주목하면서 뒤처진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R&D 육성방안을 준비하고 블록체인 산업 육성 전략을 통해 1만명 이상의 인재 양성과 100개 이상의 선도기업을 육성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공공분야 6개 시범사업을 통해 블록체인이 확산되면서 사회적 효용을 확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