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그룹, 직원들 '워라밸' 위한 가족친화경영 심혈

자녀와 함께 하는 해외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등록 2018-08-07 오후 2:01:09

    수정 2018-08-07 오후 2:01:09

동화그룹 직원과 자녀들이 베트남 무이네에 위치한 화이트샌듄 사막에서 사륜구동 오토바이 체험을 마친 뒤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화그룹)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동화그룹이 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챙기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자녀와 함께하는 해외탐방 △우리 가족 행복충전 △동화컬처빌리지 주말 개방 등이 가족과 함께하는 동화그룹의 워라밸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15년째 운영 중인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동화그룹 직원과 자녀들이 호주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동화그룹의 해외 사업장 중 한 곳을 방문하게 한다. 그곳에서 부모의 직장에 대한 이해도 등을 높이고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6쌍의 직원 가족이 베트남 호치민 인근 빈푹성에 위치한 VRG동화의 MDF공장을 견학하고 현지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해외탐방 프로그램의 경우 자녀 사연 접수와 사내 긍정 문화 조성을 위한 ‘감사 일기 쓰기’ 등 매년 다른 방식으로 대상 인원을 선정한다. 이번에는 동화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아 ‘보다 앞서 미래를 그린 동화’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70초 영상을 제작하는 UCC 공모전을 통해 대상 인원을 선정했다.이외에도 가족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행복충전’의 경우 가족 또는 직장에서 있었던 행복 사연을 응모하면 분기별로 2쌍의 직원 가족을 선발, 국내 여행을 전액 지원한다. 동화그룹의 연수원인 경기도 남양주시 ‘동화컬처빌리지’는 평상시에 직원들이 가족들과 주말을 이용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에는 직원들이 피서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아풀장과 영화 상영 시설 등을 구비해 놓는다.

최주영 동화그룹 인사홍보실장은 “가정의 행복이 곧 일터에서의 행복으로 이어져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근무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워라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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