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차씨는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TV’의 실시간 라이브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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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씨는 “우리는 경찰과 대립을 할 순 없다. 하지만 반국가세력으로 보일 수 있는 세력이 (관저 인근에)있다”며 “현장에 가 보니 (그들이) 생각보다 위협적인 숫자가 아니다. 우리는 자발적이지만, 그들은 자발적으로 보이진 않았다”고 반대 진영에 대해 언급했다.
더불어 차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원님 나라를 지켜주세요”라는 글과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국민의힘 내에서 강성 친윤으로 꼽히는 김 의원은 한남동 일대 보수단체 집회에 다수 참여한 바 있다.
또 차씨는 다른 게시글에서 “오늘은 관저 앞에서 집회 참여하고 저녁 아홉시경부터는 방송을 끄고 집회에서 사회자로 활동했다”며 “많은 애국자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노래하고 춤추며 눈 오는 따뜻한 겨울날을 보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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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차씨는 지난달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에서 단상에 올라 “내란은 나라 안에서 정권을 차지할 목적으로 벌어지는 큰 싸움이다. 정권을 차지할 목적으로 탄핵을 남발하여 사회주의 혁명의 바이블을 따라 무정부 상태를 만들고 정권 찬탈을 하려고 하는 저들이 내란”이라는 등 발언을 하기도 했다.
1990년생인 차씨는 뮤지컬·공연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다.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하트시그널’, ‘로미오와 줄리엣’, ‘죽여주는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