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70대 운전자 몰던 승용차 3m 아래로 추락…2명 경상

운전자·동승자 경상 입고 병원 이송
  • 등록 2024-09-23 오후 6:29:49

    수정 2024-09-23 오후 6:29:49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부산의 한 도로에서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3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를 비롯한 2명이 다쳤다.

23일 오전 부산 사상구의 한 빌라에서 승용차가 약 3m 아래 이면도로로 추락한 뒤 도로의 철제 펜스를 들이받고 멈춰선 사고 현장. (사진=부산경찰청)
23일 오전 9시 50분께 사상구의 한 아파트 안에서 승용차가 약 3m 아래 이면도로로 추락한 뒤 도로의 철제 펜스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 A씨와 동승자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내 사고 데이터 기록장치(EDR)를 분석하는 동시에 운전자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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