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인재개발원장은 25~27일 ‘제복 입은 영웅의 자녀 경·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학 프로그램은 경찰과 학문의 협업체계로서 보통 대학생이나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 경찰인재개발원장은 25~27일 ‘제복 입은 영웅의 자녀 경·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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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경찰인재개발원 시설을 개방해 소방청과 국방부 공무원 자녀들이 평소 경찰관이 보수교육을 받는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참가 인원은 120명이다.
행사 둘째날인 26일 육·해·공군 및 소방관의 자녀들이 모의 사격 체험, 모의 순찰차 체험, 호신·체포술,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했다.
셋째날인 27일엔 각 시도 경찰청 직원 자녀들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경찰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역대 처음 실행하는 이번 기획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공무원, 특히 제복 입은 공무원이 국민께 먼저 다가가고 헌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 자녀들도 부모의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찰인재개발원장은 25~27일 ‘제복 입은 영웅의 자녀 경·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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