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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25일 GTX A노선 민간투자사업(파주시 연다산동 일원 ~ 서울시 삼성동 일원)의 차량기지 및 지상 환기구 등 지상구간에 대한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상구간은 경기도 303개 필지와 서울시 80개 필지이며 편입 면적은 29만8044.3㎡다.
감정원은 이번 지상구간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8월 감정평가, 9월 협의통지를 할 계획이다. 지하구간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는 9월쯤에 실시할 전망이다. 지하구간의 경우 경기도 1098개 필지, 서울시 1518개 필지로 편입면적 61만7941.7㎡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18년 12월 31일자로 이번 사업에 대한 최초고시를 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 및 지적현황측량 등의 절차를 거쳐 6월 17일자로 실시계획변경에 대한 고시를 진행했다. 보상이 완료되는 토지부터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신속한 토지 보상절차진행으로 GTX A노선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