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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터텍스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섬유 및 가공기계 전시회다. 원단이나 원사뿐만 아니라 섬유관련 가공기계와 장비 및 최신기술도 전시된다. 효성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참가 중이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로컬 브랜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의류, 애슬레저룩, 무슬림 액티브웨어 등에 쓰이는 원사 및 원단을 선보인다. 효성은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쿠퍼(Lee Cooper)와 함께 뛰어난 신축성으로 편안함과 완벽한 핏을 선사하는 데님용 스판덱스 크레오라 핏스퀘어(creora® Fit2)를 적용한 프리미엄 데님 원단을 전시한다.
조현준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만든 효성의 고기능성 제품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6000만명으로 세계 4위다. 높은 경제 성장으로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외국산 의류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도 섬유산업을 향후 연간 5~6%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올해 의류시장 매출은 약 180억달러로 예상되며 2021년까지 매년 8.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