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화장품과 뷰티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여자보다 화장품을 더 잘 아는 남자로 알려진 뷰티 에디터 황민영이 온스타일의 ‘겟잇뷰티셀프’에 출연해 잘못된 뷰티 상식을 바로잡고 건조한 겨울철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보습 촉촉 뷰티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겟잇뷰티셀프’는 2명의 여성을 건성 피부와 지복합성 피부 대표로 초청하고 실시간으로 게시판의 올라오는 상담 글에 답변을 해주는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됐다. 황민영은 게스트들의 클렌징과 보습, 메이크업 습관에 대해 평가하고 잘못된 습관들을 짚어주는 꼼꼼한 뷰티 컨설턴트로 활약했다.
| 온스타일 ‘겟잇뷰티셀프’ 황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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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영은 보습만 잘해도 피부 탄력이나 트러블,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피부 관리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하면서, 대부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을 보습이라고 생각하지만 보습은 수분과 영양, 유분까지 한꺼번에 공급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분크림과 보습크림의 차이를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낮라밤리’로 낮에는 라이트한 제형의 보습크림을, 밤에는 리치한 제형을 사용해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또 황민영은 겨울철의 보습제로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해 자연에서 온 ‘보습열매’라고도 불리는 시어버터 원료의 보습크림을 추천하며, 시어버터를 처음 화장품에 사용한 록시땅의 보습크림을 출연진과 직접 피부에 발라보고 피부 타입과 사용 부위에 따라 2가지 크림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는 “시어버터가 5% 함유된 시어 라이트 컴포팅 크림은 보습과 메이크업 밀착력까지 높일 수 있는 기초 스킨 케어 완성 아이템이고, 시어버터를 25% 함유한 울트라 리치 컴포팅 크림은 겨울철 부위별 집중 영양공급 및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줄 스페셜 케어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복합성 피부의 경우 리치한 제형의 울트라 리치 컴포팅 크림을 낮에 사용하기보다 수면팩 대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황민영은 연예인들처럼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하는 것이 좋은지를 묻는 채팅 상담 글에 “어차피 우리가 연예인이 아닌데 연예인이 하는걸 왜 자꾸 따라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아침에 물로만 세안해도 괜찮은 사람들은 원래 피부가 좋은 것일 뿐”이라고 답변해 출연진들이 웃음을 터뜨렸으며, “아침에도 유분과 노폐물 제거가 필요할 때는 세안제를 쓰는 게 더 좋다”며 잘못된 뷰티 상식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