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미용학원 아뜰리에 강사진, `꿈길나눔학교` 뷰티멘토로 활약

(사진=아뜰리에 미용학원)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대전 미용학원 ‘아뜰리에’ 전 강사진이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꿈길나눔학교’ 뷰티멘토로 활약했다.

지난달 26일 카이스트에서는 대전에 거주 중인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가한 ‘꿈길나눔학교 진로 멘토링 봉사단 3기 발대식’이 개최됐다.

꿈길나눔학교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적성검사,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직업군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또 성공취업을 위한 ‘3가지 스펙 만들기 운동’을 펼쳐 학생들을 올바른 사회인으로 배출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직업의 기관장, CEO, 전문직 종사자 등이 멘토로 참가해 진로 고민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구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교육청 뷰티멘토링 강사로 등록돼 있는 박주희 아뜰리에 대전캠퍼스 대표 역시 미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전 강사진과 함께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피부 관리 등을 실습할 수 있는 뷰티 체험장을 열었다.

강사들은 메이크업 시연을 펼침과 동시에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들어주고 답해주는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2016년 자유학기제 도입을 시작으로 꿈길나눔학교와 같은 직업 체험활동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뷰티 분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뜰리에 미용학원은 미용에 관심이 있거나 현재 수강 중인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 중구캠퍼스와 서구캠퍼스를 동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