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美 반도체 보조금 기준에 “정부·기업 다같이 준비중”

“미국 최종 입장 아니라 입장 정리중”
민관 합동 반도체 업계 총력 대응 강조
미 상무부, 군사용 공급·中 디커플링 기업 지원
  • 등록 2023-03-02 오후 4:00:12

    수정 2023-03-14 오전 9:14:5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최근 미국 정부가 반도체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라 자국 내 반도체 투자기업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절차를 공개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민관 합동으로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정부의 입장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 아침에 보도가 나와서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특히 당사자인 기업, 관련 부처도 대응하고 있다”면서 “보도된 입장이 미국 정부에서 꼭 정해진 최종 입장이라기 보다는 입장 정리 과정에 있는 거 아닌지, 정부 내에서도 그런 차원에서 함께 보면서 정부 기업, 현지 대사관 등 다 같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군사용 반도체의 안정적 공급과 최대 경쟁자인 중국과의 디커플링(분리)에 협력하는 기업에 지원금을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