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충남 보령 해양과학고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충남 보령 해양과학고와 관련해 전날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확인됐다”면서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라고 말했다.
학생이 2명, 교사 2명, 통학버스기사가 1명이다.
경기 성남시 장애인복지시설 서호주간센터에서도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가족이 세 명, 직원 세 명, 입소자 1명, 지인이 2명이다.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환자는 18일 오후 12시 기준 457명으로 늘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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