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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레저계열사인 티시스는 다음달부터 독거노인 대상 말벗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임직원 대상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이달 25일 발대식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활동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안전과 건강을 살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섬유·석유화학계열사인 태광산업은 취약계층 아동 자립을 위해 지난 2013년 5월 시작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오는 2023년까지 연장해 10년간 총 5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아동청소년협의회가 함께 그룹홈 아동 퇴소 시 필요한 자립 기금으로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태광산업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자립을 위해 본사 임직원의 60% 이상이 디딤씨앗통장에 자발적으로 가입해 후원하고 있다.
미디어계열사인 티브로드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방송권역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서적을 지원했다. 권역 내 전국 11개 다문화센터에 총 5456종의 서적과 CD, DVD가 전달됐으며 기증한 자료들은 다문화센터와 도서관, 육아 나눔터 등에 배포됐다.
그룹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