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량·거래대금 동반 감소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거래량은 9만6000주로 전 거래일보다 2만9000주 감소했다. 거래대금도 7억6000만원으로 7억원 줄었다.

씨아이에스의 거래대금이 2억198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엘피 7010만원, 피노텍 6790만원 순이었다.

전체 134개 종목 가운데 109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44개 종목은 올랐고 56개는 내렸다. 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피시피아비아이티와 럭스피아, 비플라이소프트, 바이오프로테크, 디피앤케이 등 5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지오씨, 바이오코아, 에듀케이션파트너, 에스엠로보틱스, 수프로, 디지캡 등 6개 종목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7160만원을 순매수한 데 반해 개인은 1억3000만원을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1221억원으로 전일 대비 55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1~3위는 엔지켐생명과학(2771억7000만원)과 툴젠(1621억원), 선바이오(1147억6000만원)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