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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세계적 마에스트로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끄는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이하 KYDO)가 농어촌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KYDO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천안 예술의 전당과 과천시민회관에서 ‘2016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전국 20개 농어촌 지역청소년 100여명과 러시아 사할린오케스트라, 전국대학생연합 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총 140여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합동연주회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과 MBC가 공동 주최하고, MBC나눔과 몬스터주식회사가 주관하였으며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후원으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