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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혁신상은 독일 자동차관리센터(CAM)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매년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적인 상이다.
심사위원들은 폭스바겐이 모두 89가지의 신기술을 선보였으며 이 중 세계 최초의 혁신 기술이 15가지에 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고가의 고급 차량에 주로 적용되던 혁신 기술들을 베스트셀링 모델인 골프·티구안 등에 탑재해 대중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에도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안전 보조 시스템들이 탑재돼 있다. 높은 평가를 받은 혁신 기술인 ‘시티 이머전시 브레이크 시스템’은 투아렉 R-라인, 신형 파사트 R-라인에 적용됐으며 차세대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는 티구안 일부 모델에 들어있다. 이밖에 사고 직후 차량의 속도를 자동으로 감속해 2차 사고를 예방해주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MCB)가 더 비틀, 폴로, 골프, 제타, 신형 파사트 등에 적용돼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런 안전 보조 시스템들을 전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