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안전점검 전면 실시하라”..鄭총리 지시

1일 간부회의서 연안여객선에 준하는 안전검사 지시
  • 등록 2014-10-01 오후 5:08:26

    수정 2014-10-01 오후 5:08:26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유람선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1일 “안전행정부 주도하에 관계부처가 협업해 가을행락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바다 뿐 만 아니라 강·호수 등 유람선 전반에 대해 연안여객선에 준하는 안전검사를 즉각, 철저히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또 “현재 부처에서 추진 중인 유람선 안전관리체계와 선령제한 등의 조치도 조속히 마무리해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는 유람선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해경, 광역·기초지자체로 나뉘어 있는 안전관리체계와 유람선 선령기준 등의 제도개선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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