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단 초청만찬에서 “전문성을 보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인물이 한 번 맡으면 어떻겠냐고 해서 그런대로 절차를 밟았는데도, 엉뚱한 결과가 나오고 그럴 때 참 저 자신도 굉장히 실망스럽고 ‘그런 인물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윤 전 대변인을 향해 직접적인 실망감을 표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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