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에듀윌이
웅진씽크빅(095720)과 정보보안 및 IT(정보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듀윌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진씽크빅이 국내 사업권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인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에 자사 정보보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보보안 전문가 김주영 강사의 ‘에듀윌 화이트해커’ 과정을 비롯해 총 14개 관련 강의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해킹, 악성코드 제작, 해킹을 활용한 사이버 범죄 추적 등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마련했다.
에듀윌은 유데미에 양질의 정보보안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한편, 에듀윌 IT 아카데미를 통해 정보보안 심화 과정을 학원 현장 강의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조신성 에듀윌 평생교육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안 및 IT분야 전문가 교육 콘텐츠 사업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화이트해커 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향후 코딩 등 개발 교육 분야 등 IT 전반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은 지난 5월부터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직 화이트해커 전문가를 영입한 뒤 화이트해커 양성 과정을 운영 중이다.
| 조신성 에듀윌 평생사업본부장(왼쪽)이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과 양해각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제공=에듀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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