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상공인 대표 한자리에…"코로나 위기극복 최우선"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소상공인 정책 강화 등 새 정부 최우선 과제로 주문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 등도 인수위에 건의
  • 등록 2022-03-30 오후 4:33:17

    수정 2022-03-30 오후 4:33:17

소상공인연합회는 29~30일 `소상공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새정부에 바라는 소상공인 건의문`을 채택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로나 위기극복과 소상공인 정책 강화를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합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9~30일 `소상공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새정부에 바라는 소상공인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연말 새롭게 임명된 소상공인연합회 지역 회장단의 상호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국에서 모인 280여명의 지역 소상공인 대표자들은 소상공인연합회 미래 비전 공유, 우수지역 사례 성과 공유, 소상공인연합회 각종 운영규정 및 지침, 디지털 전환 지원 교육, 행정처리 및 회계처리 실무 교육 등을 이수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피해 극복과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단합과 화합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소상공인 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며 성과중심의 혁신과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위기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새 정부에 바라는 소상공인 건의문`을 채택하고 코로나 위기극복과 소상공인 정책 강화를 주문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온전한 코로나 손실보상 △채무 재조정 등 지속적인 금융지원 방안 추진 △소상공인 특화형 공제조합 설립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개설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중소벤처기업부내 소상공인 전담차관 신설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건의사항을 채택하고,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해줄 것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했다.

한편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날 `소상공인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소상공인 위상에 걸맞은 합당한 지원책을 체계적으로 펼쳐가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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