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설특보 모두 해제…서울 3.5cm 눈 쌓여

  • 등록 2022-01-19 오후 3:39:50

    수정 2022-01-19 오후 3:39:50

서울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오전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서울 광화문 네거리 인근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상청은 17일 오후 3시를 기해 수도권 대설주의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오후 3시 현재 적설현황을 보면 울릉도 18cm, 서울 3.5cm, 북춘천 3.1cm, 홍성 0.7cm, 인천 0.4cm, 수원 0.4cm 등이다.

강한 눈구름대가 남동진해 서울을 벗어나고 있어 서울과 수도권 대설주의보를 해제했으나, 약한 눈 구름대는 오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경우 오후 6시까지 눈이 날리거나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북부와 강원중·북부산지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시간당 1cm 내외, 수도권에는 시간당 1cm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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