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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화재 피해 복구와 지원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대책위와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각종 사업을 해 나감에 있어 상호 신의성실에 입각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쿠팡은 해당 사업에 필요한 지원금을 지급하고, 대책위는 지원금 관리 및 집행을 비롯해 지원사업 관련 제반 사항을 주관한다.
노인회와 부녀회, 청년회 등 마을단체에 대한 각종 지원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포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쿠팡은 화재 이후 8월까지 주민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보상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주택 및 학교 등의 시설물 청소, 차량 세차 지원과 더불어 건강검진 및 전문의 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덕평리 주민들의 건강 진단 및 회복을 도왔다.
마장면 일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로켓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비권역에 따른 추가 비용은 쿠팡이 전액 부담하고 있다. 지난 6월말에는 쿠팡 임직원들이 덕평리 인근 마을에서 정화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덕평리 농작물 매입 또한 주민 지원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