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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이어졌던 장마 시즌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선보인 아쿠아슈즈 ‘임펄스’는 현재까지 생산물량의 약 60%가 팔려나갔다. 임펄스는 여름철 물가는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멀티형 아쿠아슈즈다.
특히 워터 드레인(Water Drain) 배수 시스템을 적용해 물 빠짐이 탁월해 계곡·물가 등에서 착용하기 좋다.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발에 열과 땀이 많이 나는 여름 산행이나 캠핑에도 적합하다.
레드페이스가 선보인 ‘루나 우먼 샌들’은 레드페이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콘트라 릿지 프로 워터 아웃솔을 적용해 접지력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로 인해 바위는 물론 젖은 지면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신발 앞부분에 토캡이 있어 바위나 돌 등 외부 충격으로부터 발가락을 보호할 수 있다.
밸롭의 아쿠아슈즈 ‘인젝션 레터링 시리즈’는 솔리드한 디자인에 볼드한 레터링 포인트가 더해져 래시가드, 비키니, 요가복 등 다양한 스타일과 함께 매칭할 수 있다. 성인 사이즈 뿐만 아니라 아동 사이즈도 함께 출시돼 가족 단위로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전천후 아쿠아슈즈의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등산·트레킹·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접지력이 우수한 운동화 형태의 아쿠아슈즈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