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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은 14일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고 강연재 변호사를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추대할 계획이다. 강연재 변호사의 공천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 의결을 거쳐 확정하게 된다.
강연재 변호사가 출마할 예정인 노원병은 각당 유력 주자들이 나서는 전쟁터이기도 하다.
강연재 변호사는 ‘안철수 키즈’로 불렸다. 강연재 변호사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새정치’ 열풍과 함께 떠올랐다. 특히 2015년 ‘안철수는 왜’라는 책의 공동 저자로 나설 정도였다.
이후 국민의당 부대변인 등 당직을 맡아 활동하던 강연재 변호사는 지난해 7월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이 불거지자 탈당했다.
강연재 변호사는 지난 1월 한국당 강동갑 당협위원장에 지원했지만 한국당은 강연재 변호사에게 대표 법무특보를 맡겼다.
한편 강연재 변호사는 국민의당 시절, 논란을 일으키는 몇몇 발언으로 강성 부대변인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강변호사는 한국당 내에서도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