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량·거래대금 모두 감소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넥스시장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감소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시장 거래대금은 18억6000만원으로 전날보다 3000만원 줄었고, 거래량은 13만4000주로 2만4000주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이날 8억9030만원 어치가 거래된 엔지켐생명과학이 가장 많았다. 툴젠(2억4510만원) 카이노스메드(1억150만운)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108개 종목 중 81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상승한 종목은 36개로 이 중 9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상한가 종목은 피노텍, 하우동천, 유니포인트, 테라텍, 데카시스템, 판도라티비, 피엠디아카데미, 비엔디생활건강, 드림티엔터테인먼트 등이다.

반면 38개 하락했다. 이 중 관악산업, 미애부, 소프트캠프, 이푸른, 대동고려삼, 디지캡는 하한가로 떨어졌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570만원, 개인이 2억242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타법인은 각각 900만원 2억2090만원을 순매도 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3774억원으로 전일대비 182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현성바이탈(4570억원) 엔지켐생명과학(4006억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1907억원)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