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고금리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 5일 시행한 1단계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 마감된 것을 고려해 2단계 지원 규모를 애초 계획보다 225억원을 늘려 1575억원으로 결정했다.
신한·농협·우리·하나·국민은행과 카카오뱅크가 보증 재원 105억원을 출연하고 시는 3년간 대출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인천의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 뒤 3년간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처음 사업에 참여한 카카오뱅크는 신용보증재단에서 산출한 최종 보증료의 50%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서는 다음 달 2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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