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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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이번 인증으로 2026년 11월 30일까지 약 3년간 가족친화인증 기업 자격을 가지게 됐다.
해당 인증은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체제를 구축하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면서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 삶의 질 향상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층의 관심 및 의지 △유연근무제 활용률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이용률 △가족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총 13개의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현장심사와 서류심사를 통해서 선정된다.
레고랜드는 해당 평가 항목 중 △최고경영층의 관심 및 의지 △배우자 출산 휴가 △가족 여가활동 지원 △가족 참여 프로그램 △육아휴직 대체 채용 △근로자 상담 프로그램 등 총 10개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레고랜드는 업사이클링 친환경 클래스, 출산휴가 장려 등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레고랜드 코리아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항상 묵묵히 일하고 도와주는 임직원들이다”며 “레고랜드가 추구하는 비전인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순간과 잊지 못할 감동을 주는 테마파크’는 고객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레고랜드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